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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설자리 잃는 전문건설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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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정성욱
jsw@tbc.co.kr
2004년 10월 13일

건설 경기 침체로
지역전문설 업체들이
설자리를 잃어 가고 있습니다

특히 외지 건설업체들이
지역 업체를 외면해 사정이
더욱 어려워 지고 있습니다.

정성욱 기잡니다




내년8월 입주 목표로 공사가
한창인 한 외지 건설업체의
현장입니다

토목과 철근,방수를 비롯해
세부공정이 20여개에 이르지만 이 업체로부터 공사를 따낸 지역 협력업체는 한 곳 뿐입니다

sync 건설현장 관계자
<지역업체 관리비용이 낮아야 되는데 (서울업체와) 별 차이가 없습니다> 6:34 6:40

CG 900여 지역전문건설업체가
지난해 원도급과 하도급을
포함해 수주한 금액은
1조4천억원으로 외환위기 이전의 절반수준도 안됩니다

이 가운데 외지업체 10여곳으로
부터 하도급 받은 실적은
430여건에 천2백억원으로 9%에
그쳤습니다 CG끝

이렇게되자 대구시가
외지업체의 하도급 비율을
높이려고 나섰지만 인천과
광주에 비해 절반에 못미칠
정도로 저조합니다

인터뷰 권오형 전문건설협회대구시회장 <대기업 협력업체 5-7개 현장설명 참여시킨다. 협력업체 등록안되면 참여 못하니 입찰자격박탈당한다> 13:57 14:09

CG 올들어서만 11개 외지업체가
대구에 7천5백가구를
시공하지만 지역업체는 6곳이
2천가구를 짓는데 그쳐
사정은 더 어려울 전망입니다
CG 끝

상당수 지역전문건설업체들이
문을 닫을 수 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tbc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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