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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집회로 몸살, 국감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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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영훈
news24@tbc.co.kr
2004년 10월 12일

대구시 국정감사가 있은
오늘 시청 인근에는
각종 시위대가 몰리면서
시위장으로 변했습니다.

취재에 박영훈 기잡니다.







국회 행정자치위원회의
국정감사가 한창인 대구시청.

하지만 시청 밖에는 시위대와
경찰의 대치가 하루종일
계속됐습니다.

<브릿지>
"국정감사가 진행된 오늘 하루 시청 인근에는 모두 천 여명의 시민들이 각종 집회를
벌였습니다."

지하철 노조원 350여 명을
비롯해 달성군 서재리
위생매립장 부근 주민 150여명,그리고 고속철도 지하화를
요구하는 주민 500여 명도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국회의원들의 반응도
다양했습니다.

<김기춘/한나라당>
"이렇게 대규모 집회를 벌이는 것은 타 시도에서는 못 봤다."
<이영순/민주노동당>
"필요한 부분은 관심을 갖고
들어야 할 것 같다"

지하철 노조원 1명이
국감장에 기습적으로 들어가
구호를 외치는 사태를
빚기도 했습니다.

의원들은 시위대를 피해
시청 출입문이 아닌 시의회
출입문을 통해 빠져 나가야
했습니다.

각종 현안이 산적한
대구시의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보여줬습니다.

tbc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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