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아)북부-패러글라이딩

박병룡

2004년 10월 12일

이어서 TBC안동을 연결합니다.
박병룡지사장!!(네,안동...)

요즘 문경에선 대통령배
패러글라이딩 대회가
한창이라죠?

Rep=네,지난 9일 시작된
대통령배 패러글라이딩 대회가
중반전을 넘어 섰습니다.

이번 대회는 내일까지
모두 다섯 차례 활공을 시도해
종합성적으로 순위를 가리게
됩니다.

VCR1
활공장면 구성 10여초

산꼭대기부터 물들기 시작한
단풍을 굽어보며
형형색색의 패러글라이더가
가을하늘을 수놓습니다.

대통령배 패러글라이딩
선수권대회 사흘째 경기가
백두대간 명산에 둘러싸인
문경 활공장에서 계속됐습니다.

VCR2
INT/박현호/
한국활공협회 기술위원장

갑자기 여성 선수 한 명이
위급한 상황을 알리며
긴급 착륙을 시도합니다.

다행히 안전하게 내려서
모두들 안도의 한숨을 내쉽니다.

VCR3
INT/김준모/스카이 비행스쿨

어제 경기는
하늘에 구름이 많이 끼어
예정된 비행코스를 완주하지
못한 채 마쳤습니다.

ANC=그밖의 북부지역 소식,
전해주시죠/

Rep=경북 북부지역의
올해산 산물벼 수매가 어제
시작됐습니다.

VCR4
안동시는 올해 정부수매
약정물량 40kg기준 18만여
포대가운데 20%인 3만7천여
포대를 수매하기로 하고
어제부터 풍산농협 미곡종합 처리장과 풍천농협 건조장에서
수매를 시작했습니다.

영주시도 3만2천여 포대를
수매하기로 하고 안정 미곡
종합처리장 등에서 수매에
들어갔습니다.

산물벼 수매제도는
논에서 수확한 수분함량
16%이상인 산물상태의 벼를
건조과정 없이 바로 수매하는
제돕니다.

=======WIPER/VCR5

내년 안동 국제 탈춤페스티벌의 주제가 <할미의 억척>으로
결정됐습니다.

하회 탈놀이에서 할미는
생산에 대한 의지를 접지 않는 억척스런 이미지로 현실적인
삶을 소중히 여기는 인물입니다

탈춤축제 추진위원회는
우리가 현재 놓인 정치,경제,
사회적으로 여건에서 할미의
억척스러움을 되새길 만한
의미가 있어서 주제 탈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안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