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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권준범
run2u@tbc.co.kr
2004년 10월 11일

이같은 지하철 노조원들의
시장 출근저지 시위를
지켜 보는 시민들의 눈이
곱지 않습니다.

계속해서 권준범기잡니다.







지하철 노조가 시장 출근 저지에 나서자 시민들은 착잡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나홀로 파업으로
대구시의 대외 이미지가
이미 크게 훼손돼
더욱 짜증스럽게 합니다.

배하진/대구시 상인동
"파업하는 것도 이해못하겠는데
시장출근저지 뭔가 잘못됐다"

황수현/효목동
"욕심을 너무 고하게 부린다"

대구시장의 출근을 저지해
행정 공백이 빚어지면 결국
피해자는 시민이 될 수 밖에
없다며 시장의 출근을 막는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합니다.

특히 국정감사라는 큰 일을
앞두고 단체의 이기를 위해
실력행사를 벌인 것은
지나치다는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대구시의
중재역할 부족과 지하철공사의
협상력 부재가 이같은 사태를
부른 한 원인이 됐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진숙/대구시 송현동>
"조시장이 적극적으로 나서
중재하면 좋겠다.."

사상 초유의 시장 출근
저지 시위까지 몰고온
지하철 노조 파업 사태는
해결의 가닥을 잡지 못한 채
83일을 넘기고 있습니다.

tbc권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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