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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밤사이 화재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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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김용우
bywoo31@tbc.co.kr
2004년 10월 11일

밤 사이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어젯밤 10시 20분쯤 대구시 검단동 전자제품 보관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내부 70여평을 모두 태워 2천 7백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불은 인접해 있던 세탁공장으로
옮겨붙어 내부집기를 태운 뒤
20분여만에 꺼졌습니다.

어제 저녁 7시 10분쯤에는
경주시 아화리 65살 이모씨의
집에서 전기합선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2천 4백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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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제공-대구 북부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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