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상주 자전거 축제 오늘 폐막

김영봉

2004년 10월 11일

제6회 상주 전국 자전거
축제가 오늘 폐막됩니다

수해와 태풍으로 중단됐다
3년 만에 열린 이번 축제는
청정 도시 상주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습니다

보도에 김영봉 기잡니다

자전거 축제를 맞아 차없는
거리로 선포된 도심 일대를
3단 자전거를 비롯해 형형색색의 자전거들이 긴 행렬을 이룹니다

개막식에는 재즈댄스와
타악 퍼포먼스 등 다양한
식전 식후 행사가 이어져
분위기를 고조시켰습니다

자전거 경기에는 앞뒤
바퀴의 크기가 다른 자전거와 두명이 함께 타는 자전거
경주가 열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산물 전시판매와 국화
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시민 화합의 한마당을 장식했습니다

[김윤경-상주시 복룡동]
[신창석-상주시 신봉동]

가족 단위의 체험 축제를 위한
송어잡이에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맨손으로 송어를 잡으며 추억을 만들고 상품도 타
기쁨이 두 배로 컸습니다

=스탠딩=
올해 자전거 축제는
작년과 재작년 수해와
태풍으로 중단됐다 3년 만에 열려 의미를 더했습니다

또 서울과 경기 전라도등
외지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청정 도시 상주의
이미지를 널리 알렸습니다

[이미양-사울시 강동구]
[이춘형-나주시 영산동]

상주 전국 자전거 축제는
오늘 상주 감깎기와 영호남
교류 행사를 끝으로 폐막됩니다

TBC김영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