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아)대구 경북 국정감사

정치경제부 양병운
yang@tbc.co.kr
2004년 10월 11일

국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오늘과 내일 경상북도와
대구시를 상대로
국정감사를 합니다.

예상되는 쟁점을 미리
살펴봤습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국회행정자치위원회는 오늘
경상북도를 상대로
전국에서 세번째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율과
노인 복지시책등을
물을 예정입니다.

전국의 51%를 차지하는
과원 폐업 신청자들에 대한
보상급 지급과 대체 작목 계획등앞으로 사업방향도
관심사항입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영주 선비촌 민간위탁자 선정을
둘러싼 잡음과 경주 태권도
공원 유치 등 지역 현안들도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국감을 받는 대구시에
대해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시장의 공약
이행여부와 경제 정책의
실효성을 따질 전망입니다.

최근 KDI로부터 사업추진이
적절치 못했다는 평을 들은
밀라노프로젝트와 적자폭이
전국 최고인 월드컵 경기장
운영에 대해서도 질문이
잇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지하철 추모사업이
어렵게 추진되고 있는
이유와 안전도시를 위한
정책 그리고 대구공항 승객
감소 대책 등도 예상질문입니다.

대구와 경북 공통사항으로는
신행정 수도 이전에 대해
아직 이렇다할 의견 표명이 없는
시장과 도지사에 대한 의견을
여당의원이 중심이 돼 물어볼게
확실시됩니다.

또 대구경북 과학기술연구원과
한방 바이오 산업 등 두 단체가
외부적으로 갈등을 빚는 것으로
비쳐지는 사안과 시,도 통합관련
질문도 예상됩니다.

이번 국감은 국회 행정자치
위원회 이인기 의원을 반장으로
10명의 의원들이 참여합니다.

TBC 양병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