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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경제)알뜰장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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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팀 이승익

2004년 10월 11일

고유가와 경기침체로
알뜰소비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월요 생활경제 코너,
오늘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재활용품 시장들을 소개합니다.

이승익 기잡니다.




대구문화예술회관 앞 도로에서
매주 금요일에 열리는
대구사랑나눔장텁니다.

옷가지와 생활용품,
중고 가전제품에서부터
손 때 묻은 골동품까지
다양합니다.

장터로 변한 도로에는
상인과 시민들이 줄잡아
하루 2만명이나 찾아 새로운
도심명물로 등장했습니다.

(스탠딩)이 곳에서는 물건 값이
쌀 뿐더러 구경하는 재미도
적지않아 이용하는 시민이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꼼꼼히 둘러보면 의외로
괜찮은 물건을 찾을 수 있어
장터를 찾은 시민들도 즐거운
표정입니다.

김남희 / 대구시 상인동
"구경하면서 물건 사니까 재미"

동아쇼핑 9층에 마련된
아름다운 가게는 재활용품을
매개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장소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기업체나 시민에게서 기증받은
재활용품을 실수요자들에게
싼 값에 판 뒤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고 있습니다.

곽연하/아름다운 가게
"자원봉사자와 시민들 호응"

메트로팔레스 5단지에 마련된
녹색나눔터 또한 친환경 제품과
중고 생활용품 판매를 통해
알뜰소비문화 확산과
자원절약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비싸야 만원 안팎인 재활용품
거래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키워나가는 알뜰장터가 계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tbc 이승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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