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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연결-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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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태섭

2004년 10월 09일

이어서 tbc포항을 연결합니다.

송태섭지사장(네 포항입니다)

앵)경주시의 최대문화축제인
신라문화제가 어제 개막됐죠?

기)네 제3회 신라문화제가
찬란한 신라천년문화 미래의
빛으로란 주제로 어제
개막됐습니다.

첫날인 어제는 시민운동장에서는
개막식이 화려하게 펼쳐졌는데
먼저 신라시대 의식으로 치러진고유제의 주요장면을 잠시
보시겠습니다.

vcr1 고유제
( 구성=대타고+오방처용무+
초헌관헌작+독축)

성덕대왕 신종의 타종음이
울려퍼지는 가운데 시작된
개막식에는 경주시민을 비롯해
중국 서안시와 일본 나라시등
자매우호도시 사절단등
4만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개막식에 앞서 태권도공원의
경주 유치를 염원하는 어린이
연합태권도 시범단의 시범과
한가위 풍속을 기초로 한 여성
군무인 가배놀이 시연 그리고
신라시대 궁중무용인 향발무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이와함께 황성공원에서는 씨름등
민속놀이와 함께 다양한
체험행사가 시작됐고 전시회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열렸습니다.

내일까지 11개 종목의 다양한
행사가 계속되는 올해
신라문화제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시간을
대부분 오후시간대로
변경했습니다.

vcr2 인터뷰 백상승시장

앵)그리고 개막식에서는
이번 신라문화제의
최대 볼거리라고 할 수 있는
길놀이 행렬이 선을 보였죠?

기)네 말씀하신대로 올해
신라문화제의 최대 볼거리는
길놀이 행렬인데 천년의 길
행렬과 새천년의 길 행렬로
꾸며졌습니다.

vcr3

쳔년의 길 행렬은 신라 신문왕의
감은행렬을 재현한 것입니다.

신문왕 어가행렬에 이어 왕비와
왕자 공주행렬이 뒤따르고
화랑행렬과 만파식적 차량
그리고 색다른 연등행렬등이
장엄하게 이어져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행진도중에 신문왕이
어가에서 내려 태권도공원의
경주유치를 바라는 기원문을
낭독하자 관람객들의 박수가
터져나오기도 했습니다.

vcr4 인터뷰 2명

또 새천년길 행렬은
경주시읍면 상징기수단과
그린열차에 이어 풍물패가
신명나는 풍악을 울리며
뒤따라 흥을 북돋았습니다.

길놀이행렬은 1500여명이
참여해 길이만 1킬로미터나
되는데 오늘과 내일은
오후 3시부터 1시간반동안
경주시내를 돌며 축제분위기를
한껏 높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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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5

포항시는 첨단과학도시에 걸맞게
공무원들의 외국어능력을
향상시키기위해 외국어능력
평가 인증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이를위해 외국어교육에 사이버
학습방법을 도입해 개인별 누적
마일리지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능력을
평가하기로했습니다.

또 각종 외국어 능력검증
시험에서 일정점수이상을
얻으면 근무성적 평정에
가산점을 부여하고 외국어
성적 우수자에게는
해외파견기회를 우선적으로
줄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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