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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취업문 여전히 바늘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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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정성욱
jsw@tbc.co.kr
2004년 10월 08일

올해도 지역기업들의
취업문은 바늘구멍이 될
전망입니다

경기침체와 고유가 등의
영향으로 지역기업의
절반 이상이 하반기 채용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성욱 기잡니다



대구에 있는 이 유통업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입사원을 뽑지 않습니다

올해 매출이 지난해 수준에
머문데다 앞으로 경기전망도
불투명하기 때문입니다

유통업체 / 인사팀장
"인력수요 없고 퇴직자도 제로"

(CG) 대구상공회의소가 최근
지역 5백여 업체를 상대로
하반기 인력채용 계획을
조사했더니 절반이 넘는 57.5%가 계획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CG끝)

(CG) 특히 주택건설업은
건설경기 악화로 10곳 가운데
한 곳만 채용 계획을 해
지난해의 3분의 1수준으로
줄었습니다.

유통 서비스와 제조업도
지난해 보다 채용 비율이
11%와 2% 포인트씩 늘었지만
신규채용을 않는 업체가 더
많았습니다.(CG끝)

임경호/ 대구상의 조사부장
"현장중심으로 필요인력만 충원"

전국적으로도 신규채용이
축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스탠딩) 올해 매출을 기준으로
국내 상위 700대 기업의 하반기
채용규모도 만9천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천여명보다
7%정도 줄었습니다

그러나 전국 4년제대학
졸업예정자만 20만명이 넘어
올 하반기 취업문은 어느해 보다
좁을 전망입니다

tbc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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