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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ive(10/7사법처리단체장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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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4년 10월 07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 경북의 사법처리된
자치단체장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죠

ANS)네, 행정자치부가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경북지역은 현재 민선 3기에서
사법처리된 단체장이 8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북지역 단체장 3명 가운데
한명 이상이 선거법이나 뇌물
수수 혐의로 사법처리됐다는
얘깁니다.

이는 민선 2기 때 9명과
맞먹는 수준인데다 민선 1기에서
4명이 사법처리된 것과
비교하면 두배나 됩니다.

지방자치제가 시작된 이래
경북에서 사법처리된 단체장은 모두 21명으로 전국적으로는
경기의 23명에 이어 두번째로
많습니다.

더구나 경북이 23개 시군인
반면 경기도는 31개 시군이어서
사법처리 비율로는 경북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내용별로는 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이
12명으로 가장 많고
뇌물수수도 9명이나 됐습니다.

대구도 사법처리된
자치단체장이 민선 3기에
이미 5명으로 민선 2기의
한명 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반면에 지난 10년동안 대전은 사법처리된 자치단체장이
한명도 없었고 광주 2명,울산과 인천이 각각 3명이었습니다.

Q)태권도공원 경주유치 홍보
순례단이 오늘 서울에 도착했죠

ANS)네, 태권도공원 경주
유치의 당위성을 알리기위해
34일동안 전국을 걸어온
국토순례단이 오늘 국기원에
도착해 대장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들은 전국을 돌며
태권도의 발상지가 경주인만큼
태권도 공원은 당연히 경주에
유치되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최암 태권도공원 경주유치
범시민추진위 공동위원장]

국토 순례단은 경주에서 출발해 경북 일원과 충북 충주, 경기
이천을 거쳐 오늘 서울에
도착했으며 경주지역 90여개
시민단체 회원과 태권도협회
관계자 등 연인원 천명이
참여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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