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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가 거기서 왜 나와...이제는 자국민 세뇌?
권준범 기자 사진
권준범 기자 (run2u@tbc.co.kr)
2026년 01월 20일 17: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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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키섬 여객터미널에서 팔고 있다는 술잔입니다.

파란색으로 그려진 앞섬과 뒷섬의 왼쪽 위로 작은 점 두개가 찍혀 있습니다.

바로 동도와 서도, 우리땅 독도입니다.

20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한 사진인데요.

서 교수는 "다양한 독도 굿즈를 통해 일반 관광객들에게 독도가 일본땅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며 '다케시마'라고 적힌 티셔츠 사진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오키섬은 2024년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집회가 열렸던 곳으로 섬 곳곳에 독도 관련 광고판을 설치해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거짓 선전을 일삼고 있는 곳입니다.

2016년에는 '다케시마 역사관'을 개관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독도 영유권을 입증할 증언과 자료 수집, 전시 등을 개최하는 등 독도 침탈 야욕의 전초 기지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과거 일본 영토담당 장관은 "오키섬에서 독도가 가장 가깝다"는 망언으로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서 교수는 "이같은 행위로 독도의 지위가 바뀔 수는 없지만, 일본의 집요하고 체계적인 홍보 전략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과 인터뷰를 진행한 NHK가 홈페이지에 '독도'를 "한국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시마네현 다케시마"로 병기해 청와대가 즉각 문제를 제기하고, 정정을 요청하기도 했는데요.

일본이 자국민을 상대로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는 인식을 주입하려는 시도가 노골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조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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