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와 생물소재 분야를 비롯한
대구의 전략산업 육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세계 최고에 도전하는
사업분야가 많아 지역의
산업구조 고도화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이승익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 2000년 문을 연
이 바이오 벤처기업은
모발이식과 유전자칩 기술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데 이어서
최근에는 나노섬유 개발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동물성 단백질을 이용해
나노섬유를 만든 뒤 모근세포를
배양해 인공피부를 생산하는
과제로 세계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연구 분얍니다.
김정철/(주)트리코진 대표
"화상 등 피부이식에 신기원"
성서공단에 있는 이 업체는
썩는 화학섬유로 불리는
생분해성 콩섬유 개발에
뛰어들어 환경오염을 일으키지
않는 합섬시대를 열 계획입니다.
대구전략산업기획단은 최근
이 두 가지 연구과제를 포함한
신사업과제 44개를 지역특화기술
개발사업으로 선정해 사업비
6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전략산업기획단은 이번
특화과제 선정을 계기로
지역의 전략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습니다.
모중환/전략산업기획단 실장
"지역 혁신자원 최대한 결집"
대구시와 전략산업기획단은
나노와 바이오, 모바일, 그리고
섬유와 메카트로닉스 등
전략산업 육성에 올해부터
5년동안 4,200억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전략산업 육성이
성공을 거두면 전통산업
중심의 대구 산업지도도
크게 바뀌게 됩니다.
TBC 이승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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