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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ive(10/6택지매입,공급편차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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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4년 10월 06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 토지공사의 택지
공급가격이 토지 매입가보다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죠,
지역에서는 어디가 해당되죠

ANS) 네, 한국 토지공사가
조성한 경산시 사동 2지구의
택지 공급가격이 토지 매입가보다 5.4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건교위 열린우리당
박상돈 의원이 토지공사 국감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토지공사는 경산시 사동2지구를 조성하면서 25만평을 평당
27만원에 사들여 건설업체에는
평당 145만원에 공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는 토지공사가 전국적으로
공급한 택지지구의 토지 매입비 대비 공급가격 평균 비율 3.7배 보다 크게 높은 것입니다.

토공은 또 대구 칠곡 4지구에서는 평당 75만6천원의 보상가를 주고 224만원에 공급해 3배가
높았고 경산 서부 지구의
토지매입비 대비 공급가격은
2.7배, 경산 백천 지구는 2.5배였습니다.

박 의원은 주변지가와
분양률 등을 고려해 공급가를
산정하겠지만 이처럼 지구별
편차가 극심한 것은 문제의
소지가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Q)그리고 상당수 지역 대학
박물관들이 문화재 발굴조사를 벌이고도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죠

ANS)네, 경북대와 계명대,
대구대, 경산대 박물관 등이
문화재 발굴조사를 벌이고도
조사 보고서를 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화재청이 국회 문광위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경북대
박물관은 대구 칠곡 택지개발
지역내 유적 발굴 등 7건의
발굴 조사를 마치고도 길게는
10년째 보고서를 내지 않았습니다.

계명대 박물관도 9억천만원을
지원받아 유적지 4곳에 대한
발굴조사를 마치고도 조사 보고서를 내지 않았으며 경산대와
대구가톨릭대 박물관 각각 3건, 대구대 박물관은 2건의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심 의원은 발굴조사 보고서는
유적이나 유물에 대한 모든
내용을 기록한 역사적 정보인
만큼 체계적인 관리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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