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프)도교육청 자료 거부 파장
공유하기
교육문화팀 최국환

2004년 10월 06일

경상북도 교육청이
교육기자재 납품과 관련한
국회의 자료제출 요구를
거부해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사회단체가
감사원에 전면 감사를 요구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최국환 기자의 보돕니다.




경북교육비리 척결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는 경상북도
교육청에 대한 전면 감사를
요구하는 청구서를 오늘
감사원에 냈습니다.

이들은 비리를 저지른 업자가
시,군교육청에 20여년 동안이나
교육기자재를 납품해 왔데도
경찰이 6개 교육청의 6개월
납품에 국한해서 수사한 것은
면죄부를 준 것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이에앞서 민주노동당 최순영
의원이 납품 관련 자료를
제출하지 않으면 교육감을
고발하겠다고 밝히는 등
교육기자재 납품 비리 파장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습니다.

도 교육청은 최 의원의 요구한
자료가 방대하고 사안이 민감해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공무원 직장협의회도 무분별한 자료 요구를 시정해 달라는
성명서를 냈습니다.

이철연/도교육청 공무원직장협
의회

하지만 학부모들은
그동안 끊임없이 문제를
일으켜 온 납품비리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도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어서
파장이 어디까지 확산될 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tbc 최국환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