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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아>생활형편 계속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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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정성욱
jsw@tbc.co.kr
2004년 10월 06일

지역 소비자들은
올 하반기에는 생활형편이
더 나아지지 않고
가계수입도 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같은 전망은 한국은행의
최근 소비자동향 분석에서
나왔습니다

정성욱 기잡니다.


치솟는 물가와 경기침체로
서민들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차갑습니다.

김옥출 / 주부
"물가 계속올라 앞으로 더
어렵다고 본다"
변광섭 / 자영업자
"벌이가 네식구 생활비도 안돼"

이같은 분위기가 보여주듯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지역 8개 도시 450여 명에게
앞으로 형편이 나아질지
물었더니 부정적인 답변이
더 많았습니다.

(CG) 앞으로 여섯달 동안의
생활형편 전망지수는 1분기에
이어 2분기 79보다 낮은 76으로
기준치 100을 크게 밑돌았습니다

(스탠딩) 현재와 비교해
앞으로 1년 동안 가계수입
전망지수도 2분기때 88보다 낮은
85로 나타나 소비자들은
가계수입도 크게 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앞으로 여섯달 동안
소비지출계획 지수는 101로
1,2분기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CG) 의료보건비와 교육비
지출만 조금 증가할뿐 외식비와
여행비,교양.오락. 문화비는
크게 줄어 소비심리가 여전히
되살아나기 힘들 전망입니다.

(CG) 부동산 구입계획이 있는
가계비율은 5%로 2분기 보다
소폭 상승했지만 승용차를
구입하려는 가계 비율은
하락했습니다

또 금리수준 전망지수는
2분기 110보다 큰 폭으로 떨어진
101을 기록해 소비자들은
금리가 대체로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tbc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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