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 파업이
77일째를 맞은 가운데
노조가 사태 해결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기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대구지하철 노조는 오늘 오전
대구시청 기자실에서
근무형태와 휴일수를 비롯해
쟁점사안의 양보 의사를 밝히고
장기 파업 사태 해결을 위해
사측에 본교섭 재개를
요구할 예정입니다.

노조는 특히
논란을 빚고 있는
3조 2교대 21일 주기의 경우
신규 인력충원 없이
휴일수 조정을 통해
시행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힐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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