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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ive(10/5대구기상대 승격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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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4년 10월 05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국정감사 이틀째인데,
대구기상대의 기상청 승격 문제가 또 도마에 올랐죠,

ANS)네, 오늘 국회 과기정위의
기상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박항식 기상청장 직무대행은
대구기상대의 기상청 승격을
우선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직무대행은 또 대구
뿐아니라 경기와 청주, 전주
등도 함께 검토되고 있으며
다음달쯤 기상청 승격 문제에
대한 진단 결과가 나온다고
덧붙였습니다.

[박항식 기상청장 직무대행]

그러나 지역 의원들은
2002년과 지난해 국감에서도
대구기상대의 승격에 대한
질의가 있었던만큼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내놓을 것을
요구했습니다.

대구지방 국세청에 대한
국정 감사에서는 여야 의원들이
섬유, 건설업의 침체로
대구의 어음부도율이 전국
평균보다 3배이상 높은 등
지역 경제가 어려운만큼
실질적인 세정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 지역 기업에 대한
세금 납기 연장과 징수유예 등
세정지원은 크게 늘었지만
건당 평균 지원액은 전국에서
가장 적은 이유 등을
따졌습니다.

Q) 그리고 전국언론노조의
위성DMB를 통한 지상파 재송신
반대 집회가 오늘도 계속됐죠

ANS)네, 전국 언론노조는
어제 위성 DMB를 통한 지상파
재송신이 이뤄질 경우 방송
총파업도 불사하겠다고 선언한데이어 오늘도 방송회관 로비에서
피켓시위를 갖고 방송위원회를
압박했습니다.

TBC를 비롯해
전국지역방송협의회와
전국언론노조 방송회원사는
오늘 시위에서도 통신재벌인
SKT의 요구대로 위성DMB를 통한 지상파 재송신이 허용되면
방송권역 파괴로 지역방송의
고사는 물론 방송의 공공성이
심각한 위기를 맞을 것이라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방송위원회는 오늘 오후
2시부터 전체회의를 열고
위성 DMB의 지상파 재송신
여부 등을 놓고 현재까지
난상 토론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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