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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임하댐 황톳물 답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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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팀 최종수

2004년 10월 05일

최근 대형 태풍이 잇따르면서
임하댐을 비롯한 댐과 호수가
사시사철 황톳물로 변해
생태계에 큰 변화를 몰고
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황톳물을 맑게 할 수 없다는 것이 정설이었는데
한일 공동연구를 통해
정화기술이 개발됐다고 합니다.

최종수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낙동강 상류에 있는
안동 임하댐입니다.

황톳물로 가득차 3,40센티미터 앞도 잘 보이지 않습니다.

3년전부터 발생한 이같은
현상으로 임하댐은 1년 내
흙빛입니다.

임하댐 황톳물은 2백킬로미터가 넘는 낙동강을 뒤덮어
하류지역의 상수원을 위협하자
전문교수등이 참가한
대책위원회까지 구성됐지만
정화 대책을 내놓지 못했습니다.

==디졸브===
지난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환경기술박람회에서
대구 경동정보대와 동경대
연구팀은 천연광물질을 이용해 황톳물을 가라앉히는 기술을
공개했습니다.

INT 미나모토(동경대 명예교수)
광물질로 황토의 음이온
흡착 침전...

연구팀은 올해 일본의
상수원댐에 첫 적용해 황토를
가라앉히는데 성공했습니다.

INT 박기호(경동대)
..2차 오염없이 해결..

황톳물을 가라 앉히는 이 기술은 도쿄환경기술박람회에서
높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STAND-UP)낙동강의
생태를 위협하고 있는
임하댐 황톳물을 벤처 기술로
해결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도쿄에서 TBC 최종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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