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섬유개발원 역할 톡톡

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04년 10월 05일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섬유신소재 개발의 산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국내외 대기업의
신소재 개발에 공동으로 참여해
큰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혁동 기잡니다

염색과 코팅가공을 전문으로
하는 이 업체는 미국의 듀퐁
섬유부문을 인수한 인비스타에 고기능성 원단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끊임없는 신소재 개발로
품질을 인정받은 덕분입니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의
연구기술력과 시제품 생산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스탠딩) 올들어서만
섬유개발연구원과 협력해
80여 종류의 신제품을
개발했습니다

구자균/서광산업 회장
"시제품 생산 지원등 큰도움"

자체적으로 빛을 내는
축광섬유를 개발한 이 업체도
섬유개발원의 도움이 컸습니다.

섬유개발연구원은 지금까지
제일모직을 비롯한 대기업의
제안으로 10여개 신소재 샘플을
지역업체와 공동개발해 주문을
받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박성우/섬유개발원 개발팀 박사
"대기업 의뢰, 공동개발"

특히 올해는 실을 뽑는
방사설비를 가동하면서
지역업체들에 대한 신소재 개발
지원이 2백건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섬유개발연구원은 지역업체들이
대기업의 단순 임가공에서
벗어나 신소재 개발
단계에서부터 공동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지원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tbc 이혁동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