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군경대테러강화

정치경제부 이종웅
ltnews@tbc.co.kr
2004년 10월 04일

국제 테러조직인 알 카에다가
우리나라에 대한 테러를
공개 표명하면서 군과 경찰이
주요 시설에 대한
비상 경계 태세에
들어갔습니다.

이종웅 기자의 보돕니다.

경찰 특공대와 탐지견이 공항
구내를 집중 수색합니다.

외국인 승객과 화물 그리고
공항 시설물에 대한 수색과
순찰은 철저합니다.

경찰 특공대 1개 팀이 고정
배치된데 이어 폭발물 탐지와
처리반도 투입됐습니다.

[김동판-대구경찰청 특공대 3팀장]
"공항 등 주요 시설 순찰 강화
만전 대비"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도
대테러 상황실을 별도로
운형하면서 외국인에 대해
신발 검색까지 하는 등 경비
보안 검색을 강화했습니다.

(스탠딩)
"특히 테러지원국이나 이슬람
국가 국민에 대한 출입국 심사도
대폭 강화됐습니다."

[김자길-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
심사과]
"입국목적 철저 파악,여권 위변조 중점 심사.."

이 밖에 지하철과 터미널등
다중이용 시설과 미군관련
시설등에 대한 경계 근무도
강화됐습니다.

2군사령부와 50사단도
기동 타격대와 5분 대기조의
즉각 출동 태세를 점검하는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tbc이종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