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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아)북부-영양 고추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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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룡

2004년 10월 04일

이어서 TBC안동을 연결합니다.
박병룡지사장!!(네,안동...)

어제 휴일을 맞아
안동 국제 탈춤페스티벌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죠?

Rep=네,어제 하루 13만여명의
관람객이 안동 낙동강변 탈춤
축제장을 찾았고 하회마을은
차량이 몰려 진입로에서부터
교통체증을 빚기도 했습니다.

또 개막 사흘째 누적관람객이
25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볼때 올해는 지난해 70만7천명보다
더 많은 관람객이 탈춤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ANC=영양군이 대규모
고추 종합처리장을 짓고
있다는데,어느 정도 규몹니까??

Rep=네,연간 절단건조 고추
3천톤을 생산할수 있는
대규모 시설입니다.

단일 고추처리 시설로는
국내는 물론 전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날로 군세가
위축되는 영양군이 세계최대의 명물을 하나 거느리게 됐습니다.

VCR1
영양군은 군민들의 주력산업인
고추농업을 진흥하기 위해
총사업비 261억원 투자해
올해부터 3단계로 고추 종합
처리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1차년도인 올해는
70억원을 들여 9천4백여평의
부지에 건조처리장과 저온저장고 그리고 고춧가루 공장을 짓고
있습니다.

다음달 완공 예정인
1차 종합처리장은 국제규격에
맞는 고품질 고춧가루를
연간 천t 처리할수 있습니다.

VCR2
INT/김용암/영양군수

영양군은 이에앞서
소규모 고추처리장 3곳에서
절단건조 고추를 생산한 결과
태양건조 고추보다 색상이 밝고,
비타민 함량이 높으면서,
고추 고유의 향기를 지녀
소비자들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특히 지난 3월 동경 국제
식품박람회에 출품한 브랜드
<빛깔찬 고춧가루>는
현재 5개 업체와 수출상담이
진행중입니다.

VCR3
INT/권재욱/
황금주머니(절단고추)

영양군은 올해 시제품 생산을
앞두고 군내에서 생산된 고추
전량에 대해 계약농가외에
일반농가의 고추도 수매하고
있습니다.

영양군은 또 내년부터는
맛과 품질이 우수한 고추품종을 육묘해 농가에 지원할
계획입니다.

영양군이 야심차게 추진중인
고추 종합처리장은 농산물
시장개방이라는 역경을 딛고
주민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ANC=네,영양 고추종합처리장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그리고 어제는 2004
<안동의 날>이었죠?

Rep=네,안동의 날은 지난해
안동시 승격 40년을 기념해
처음 제정됐는데...
어제 구안동군청 부지와
탈춤축제장에서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VCR4
Effect/시민의 종

50만 안동인의 대동단결과
화합을 다짐하는 시민의 종이
안동인의 성금으로 만들어져
타종식을 가졌습니다.

안동 시민의 종은
신라시대 범종인 강원도
상원사 동종을 본뜬 것으로
상원사 종은 원래 안동대도호부 문루에 걸려 있었습니다.

시민의 종 타종과 함께
도심 테마공원에 세워진
영가헌과 대동루의 현판도
제막됐습니다.

이어 탈춤축제장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김휘동 안동시장은
문화컨텐츠와 생태환경, 그리고 바이오 생명산업을 중점 육성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기념식에서는
김영준 하회 정보마을 운영자와 정창근 시온재단 이사장이
자랑스런 시민상을, 강민창
6.25참전유공자회 상임이사와
고향사랑 운동에 힘써온
류목기씨가 명예로운 안동시민상을 각각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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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서암효행대상 시상식이
어제 안동 홍은사에서
문화행사와 함께 열렸습니다.

올해 효행대상에는
가수 현숙씨가 선정됐고,
대구 고등학교 3학년 정철중군과 포천의 소녀가장인 박상미양이
효행상을 받았습니다.

서암문화장학회는
손현수 대현그룹 회장이
지난 94년 설립해 지금까지
3백명의 학생에게 2억6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효행대상자 8명을 발굴해 3천5백만원의
상금을 지급했습니다.

지금까지 안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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