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SELive(10/5 R&D특구 재검토)
공유하기
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4년 10월 04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과학기술부 국감에서는
연구개발특구 특별법이
중점 논의됐다면서요

ANS)네, 오명 과학기술부장관은 오늘 국정감사에서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대덕 연구개발특구 특별법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장관은 지난달 이해봉
국회 과기정위원장에게 요건을 갖춘 지역은 어디나 연구개발
특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재검토하겠다는 뜻을 비공식적으로 밝혔지만 공식적으로 재검토 의사를 언급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오명 과학기술부 장관]

따라서 국감이후 국회에 제출될 예정인 대덕 연구개발특구 특별법이 어떤 형태로 수정될 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오늘 과기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지역출신 한나라당 강재섭, 김석준 의원과 광주의 열린우리당 염동연 의원이 함께 대덕만의
연구개발 특구 지정은 졸속 행정이라며 다른 지역도 연구개발
특구로 지정될 수 있어야한다고
강하게 주장했습니다.

건교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낙동강 수계의 배수 펌프장이
홍수에 제기능을 못한다는
한나라당 김태환 의원의 지적에 대해 강동석 건교부 장관은
이같은 구조적 문제점을 인정했습니다.

[강동석 건교부 장관]

강 장관은 이와함께 조만간
통합 배수펌프장 운영지침을
만드는 등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Q)그리고 전국언론노조가
위성 DMB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가졌죠

ANS)네, 전국언론노조가 위성DMB를 통한 지상파 재송신이
이뤄질 경우 방송 총파업과 함께
방송위원회 해체 운동도
불사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TBC를 비롯해 전국지역방송
협의회와 전국 언론노조
방송회원사는 오늘 방송회관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통신재벌인 SKT의 요구대로 위성DMB를 통한 지상파 재송신이 허용되면 방송권역 파괴로 지역방송의 고사는 물론 방송의 공공성이 심각한
위기를 맞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방송위원회 이효성
부위원장은 면밀한 검토를 통해
채널정책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