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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아)북부-봉화 송이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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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룡

2004년 10월 02일

이어서 TBC안동을 연결합니다.
박병룡지사장!!(네,안동)

북부지역의 주말 날씨는
어떻습니까?
(... ... ...)

ANC=오늘 첫 순서는
어떤 소식입니까?

Rep=네,가을이 깊어 가면서
숲속의 보석-송이의 향기도
짙어 지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송이 채취철을 맞아
오늘 봉화 송이축제가
개막됩니다.

VCR1
봉화군은 전국 송이 생산량의
15% 정도를 차지하는
전국 최대의 송이생산집니다.

봉화 송이는 태백산 자락의
마사토에서 자라나
버섯 질이 쫄깃쫄깃한데다
향기가 뛰어납니다.

올해부터 예약을 받은
송이채취 체험행사에는
천백50여명이 신청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INT/류인희/봉화군수

특히 마지막 날인 오는 5일
시연되는 삼계줄다리기는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를
복원하려는 노력으로서
남녀 주민들이 힘겨루기를 하는 특이한 민속놀입니다.

봉화 송이축제에서는
송이요리 맛보기와 솔봉이
만들기 등에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고 송이축제와
함께 열리는 청량문화제에서는 다양한 전통문화행사가 펼쳐져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ANC=어제 개막된 안동 국제
탈춤 페스티벌에 주한외교사절이 대거 참석했다죠?

Rep=안동지역은 지리적 위치와
지역민의 성향 등으로
전통문화가 비교적 잘 보존된
지역입니다.

여기에다 탈춤의 해학과
신명이 더해 이들의 발걸음을
이끄는 것 같습니다.

Rep=어제 저녁 열린
안동 탈춤페스티벌 개막식에는
아릴드 브라스타드 노르웨이
대사 등 11개국 주한외교사절
20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어제 안동에 도착해
하회마을을 관광했고
오늘도 도산서원과 오천유적지등 안동지역 문화유산을 둘러볼
예정입니다.

오늘은 주한미대사관 소속
외교관과 가족 25명이
축제공연을 관람한 뒤
하회마을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이밖에도 일본 이누야마시
시장을 포함한 방문단 60명과
재외동포교육원생 120명도
각종 공연을 즐길 예정입니다.

이에대해 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지방화가 곧바로
세계화라는 말이 실감난다며
이들이 탈춤축제와 안동의
전통문화에 흠뻑 빠지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WIPER/VCR

영주시는 지난 2003년 시작한
길이름 공모사업을 마치고
새 이름을 확정했습니다.

이번에 결정된 새 이름을 보면
남간서당이 있던 곳을 알리는
남간로, 분수대가 있었던
자리에는 분수대로, 옛지명을 딴 갓골길 등 정감있는 이름들이
대부분으로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영주시
관계자는 기대했습니다.

영주시는 이번에 지은
새 길 이름은 앞으로
건물번호 사업이 마저 끝나면
관련법을 정비해 공부상의
도로명과 주소로 사용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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