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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가 급등 구미공단도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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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봉

2004년 10월 02일

이어서 TBC구미를 연결합니다

김영봉 지사장(네 구미입니다)

고속철도 김천역사와 구미공단을 연결하는 도로 개설이 시급한데
경상북도는 손을 놓고 있다죠

기자)
고속철도 김천역사 확정을
계기로 역사와 구미공단을 연결하는 고속화 도도 개설이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구미시와 김천시는
도로개설을 주도적으로 추진해야
할 경상북도가 남의 일인냥
강 건너 불구경하듯 한다고
말해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앵커)
국제유가가 배럴당 50달러를
오르 내려 구미공단 수출에도
큰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죠

기자)
한동안 주춤하던 국제 유가가
다시 배럴당 50달러를 돌파해
구미공단의 수출 증가세가
크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VCR1=
지난해 사상 처음 수출 200억 달러를 돌파한 구미공단의 올해
수출 목표는 280억 달러입니다

그러나 국제유가가 지금처럼
비싸면 수출 목표 달성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제유가가 섬유와 전기전자, 철강,건설,조선,정보통신 등 거의 모든 업종에서 채산성을 악화시키는 배럴당 43에서 45달러를 넘어섰기 때문입니다

구미상공회의소는 이에따라
고유가 시대에 배비하는 장단기 대책이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VCR2=
[김종배-구미상공회의소 부장]

과잉 설비와 구조조정 실패 그리고 중국과의 경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섬업계는
유가 상승으로 폴리에스터
원료 가격마저 올라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국내경기 부진과 국제 경쟁력 약화로 원료가 인상을 제조 원가에 반영시키지 못해
채산성이 더 나빠지고 있습니다

=VCR3=
[김성대-도레이새한 공장장]

화섬업계는 기업의 자구노력도
중요하지만 정부 차원의 대책이 마련돼야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연료에 부과되는
특소세 등 세금을 감면해주고 에너지 절감을 위한 개선자금 지원을 확대하되 금리는
내려줄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앵커)
해평 도리사에서는 아도화상을 기리는 향응 법회가 열렸다죠

기자)
도리사에서는 대중들을 위한
음악공양으로 타악 퍼포먼스인 <야단법석>이 공연됐는데
먼저 공연을 잠시 보시겠습니다

=VCR4=
[구성-야단법석;10초]

국내 사찰 가운데 최초로
타악 퍼포먼스 야단법석을
공연한 도리사는 신라에
불교를 처음 전파한 아도화상이
창건한 사찰로 유명합니다

이번에 공연된 야단법석은 축생계의 중생들이 인간환생 후 출가와 수행 그리고 깨달음을 얻고 가르친다는 내용으로
구성돼 눈길을 모았습니다

앵커)
그 밖의 소식도 전해 주시죠

기자)
구미시시설관리공단이 창립 5주년을 맞아 우량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습니다

=VCR5=
99년에 구미시가 전액 출자해
출범한 구미시시설관리공단은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과 공영
주차장 등 구미시의 각종 공공
시설을 관리 운영하고 있습니다

구미시시설관리공단은 창립 5주년을 계기로 2006년에는
전국에서 제일가는 초우량
기업 달성을 목표로 역량을 결집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구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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