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굿모닝스포츠) 대구FC 10년만의 2부리그 강등
앵커4 기자
2025년 12월 01일 07:36:56
공유하기
[앵커]
굿모닝 스포츠 순섭니다.

K리그1 대구fc는 어제 fc안양과의 시즌 최종전에서 2대2로 비기며 2부리그 강등이 확정됐습니다.

김천은 대전에게 0대3으로 지며 3위로 밀려났고 포항도 강원에게 0대1로 패하며 4위로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경기내용 정리했습니다.

[기자]

마지막까지 기적을 꿈꾸는 대구fc, 안양과의 리그 최종전에서 1부리그 잔류의 희망을 이어갑니다

경기 시작하고 2분만에 안양에게 선취골을 내주는 대구, 전열을 가다듬기전 일격을 맞습니다.

그로부터 3분 뒤 전반 5분, 안양 이창용에게 한 골을 더 내주며 최악의 출발을 하는 대구fc.

이대로 무너질 수 없는 대구는 만회골을 위해 공격을 강화하지만 안양 수비에 번번이 막힙니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세징야를 투입하는 대구fc

계속해서 안양의 골문을 두드리던 대구는 후반13분 만회골을 터트립니다

안양 진영에서 볼을 끊은 대구가 역습을 시도했고 지오바니의 왼발 슛이 골문 구석으로 향하며 추격의 불씨를 살립니다

하지만 정규시간이 끝날때까지 대구의 동점골은 터지지 않았고 후반 추가시간이 주어진 상황.

후반 48분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에드가가 헤더로 연결했고 세징야가 머리로 밀어넣으며 극적인 동점에 성공합니다.

열광하는 대구 홈팬들, 하지만 끝내 역전골은 터지지 않으며 2대2 무승부로 경기 끝납니다.

기적을 바랐던 대구는 결국 10년만에 2부리그로 다시 강등됐고 다음시즌 k2리그에서 리그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리그 2위 자리를 놓고 펼진 김천과 대전의 경기는 김천이 0대3으로 완패하며 3위로 시즌을 마쳤고 포항도 강원에게 0대1로 지며 리그 4위로 시즌을 마치게 됐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