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SNS 톡톡 순섭니다.

대구의 새로운 대표 도서관이 될 대구도서관을 소개합니다.

개통 1주년을 앞둔 대경선 솔직 리뷰부터 APEC 주요 순간들을 체험할 수 있는 여행상품까지.

지역의 소식들을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그림 그리기, LP 감상하기, 그리고 OTT 시청까지.

이 모든 것을 할 수 있는곳, 바로 대구 남구에 위치한 대구도서관입니다.

옛 미군부대 부지에 건립된 복합문화공간인 대구도서관에는 어린이, 대구학 등 세대, 테마별 자료실이 마련돼 있는데요.

차량을 이용한 ‘24시간 북드라이브스루’와 공공도서관 간 책을 대출할 수 있는 ‘책두루서비스’도 전국 최초로 시행해 눈길을 끕니다.

미군부대로 단절됐던 지역이 시민들의 새로운 지식, 문화공간으로 거듭난 만큼, 대구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대표하는 도서관으로 자리 잡길 기대합니다.

개통 1주년을 앞둔 대경선.

서대구역에서 탑승해 구미까지 향하는 여정을 영상에 담았습니다.

깔끔하고 쾌적한 서대구역에 도착해, 키오스크로 간편하게 티켓을 발권하고 열차에 오릅니다.

누적 이용객 465만 명을 넘은 만큼, 평일 낮에도 열차 안이 많은 사람들로 붐볐는데요.

서대구역을 출발한 지 약 40분 만에 종착역인 구미에 도착합니다.

지역을 잇는 핵심 교통수단이 된 대경선, 앞으로도 지역 경제와 문화에 활력을 더하길 바랍니다.

APEC 정상회의 시설과 메뉴를 그대로 체험할 수 있는 ‘경주 APEC 트레일’ 여행상품이 출시됐습니다.

1박 2일 일정으로 경주엑스포공원에서 시작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묵었던 힐튼호텔에서 이른바 ‘트럼프 치즈버거’도 맛볼 수 있는데요.

보문단지 호반광장에 새롭게 설치된 조형물과 육부촌 미디어 아트 등 야간 관광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전세버스, 숙박, 식사, 입장료까지 1인 10만원대 가격으로 구성된 여행상품, 경주 관광의 새로운 대표 코스로 자리 잡을 수 있을까요?

지금까지 SNS톡톡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