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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사고, 부생가스 배관 일산화탄소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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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희 기자 (PCH@tbc.co.kr)
2025년 11월 26일 21: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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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발생한 포스코 포항제철소 가스 질식 사고의 원인 물질은 일산화탄소일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환경과 노동당국 등 관계기관이 오늘(26일) STS 4제강공장 현장 합동 감식 결과 배수구 슬러지 청소 작업자들을 중독시킨 기체는 부생가스 배관에서 누출된 일산화탄소일 가능성이 높다는 소견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 기관은 작업 당시 멈춰야 하는 일부 전로 가동 여부와 설비 결함, 작업 과정에 안전 수칙 위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해 위법 사항이 드러나면 엄정 수사할 방침입니다.

이번 사고로 모두 6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50대 용역업체 직원 2명은 위독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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