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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ive(10/1경북도예산15%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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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4년 10월 01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 내일 정부가 국회에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할 예정인데 경상북도의 예산은 얼마나
됩니까

ANS)네, 경상북도에 배정된
내년도 국가지원 사업 예산은
지난해보다 14.9% 늘어난
2조 7천493억원으로, 당초 희망 예산의 82.7%가 반영됐습니다.

주요 사업별로는 영덕에서
충남 서천까지 연결되는
상주-안동-영덕간 고속도로의
타당성 조사 용역비 30억원이
확보돼 동서 연결 고속도로의
조기 건설이 가시화될
전망입니다.

또 경부고속도로 확장
사업비가 천532억원이 배정돼
사고 다발지점이자 상습
정체구간인 추풍령-김천
구간과 동대구-경주 구간이
4차로로 확장됩니다.

문경과 경기도 여주간
중부내륙철도 용역비 14억원과
울진공항 건설비 80억원 등
SOC 확충과 건설사업비가
1조8천655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16.6% 증액됐습니다.

차세대 성장동력 육성을 위한 사업비 186억원을 비롯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첨단 과학 기술진흥분야도 천372억원으로 24.3% 늘었습니다.

이밖에도 영일만 신항 건설
사업비 386억원이 반영되는 등
농.수산.산림 분야에 14.2%
늘어난 3천929억원이,
그리고 문화시설 확충과
관광진흥개발비로 천297억원이 반영됐습니다.

Q)그리고 대구 월드컵경기장의
올해 적자가 전국에서 가장
많다면서요

ANS)네, 문화관광부가
국회에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올해 대구 월드컵 경기장의
적자는 29억7천6백만원으로
예상돼 전국 10개 월드컵
경기장 가운데 적자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월드컵 경기장 가운데
흑자를 내는 곳은 서울과 서귀포 두 곳으로 각각 61억원과
1억2천만원의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전주와 광주 경기장도
골프연습장 유치로 시설공사뒤
개장하면 내년부터는 흑자가
예상돼 대구 경기장의 수익
사업 개발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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