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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교장이 차별 발언,학습권 침해...감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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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희 기자 (PCH@tbc.co.kr)
2025년 11월 25일 11: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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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북지부는 오늘(25일) 경북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항 모 특성화고 교장이 장애 학생에 대한 차별적 발언을 했다며 교육청 감사를 촉구했습니다.

전교조는 해당 교장이 특수학급 교사에게 장애 학생과 학부모를 지칭해 '해주기 시작하면 더 요구한다'거나 '감사할 줄 모른다' 같은 비하 발언을 올들어 수차례 하면서 예산 집행 중단을 압박하고 학교 행사에 맞춰 빵과 음료를 만들라고 지시해 조리과 학생들의 학습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교장은 장애 학생들이 몰리면 특수학급 수용에 한계가 있으니 적당히 잘 하라는 의미였고 빵과 음료는 여러 사람이 함께 먹어 학생들의 실력을 평가받자는 취지였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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