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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피살 대학생 모집책 보이스피싱 몰랐다
남효주 기자 사진
남효주 기자 (hyoju3333@tbc.co.kr)
2025년 11월 24일 21: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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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범죄조직에 납치, 살해된 예천출신 대학생을 출국시키는 데 관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국내 대포통장 모집책 A 씨가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A 씨 변호인은 오늘 대구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준비기일에서 A 씨는 대학 후배 박 모씨에게 서류를 조작해 대출을 하는 이른바 '작업대출'은 연결해줬지만, 보이스피싱으로 인지하지 못했으며 오히려 출국을 만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A 씨는 당초 신청했던 국민참여재판은 철회했고
금융사기 조직원들과 공모해 지난 7월 후배 박 씨에게 통장 등을 만들게 한 뒤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출국하도록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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