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SNS톡톡 순서입니다.

청도의 한 농장에서 다양한 열대과일을 재배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APEC 후 달라진 경주의 이미지부터 '2025 천하장사 의성씨름대축제'까지.

지역의 소식들을 전해드립니다.

[기자]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 이상민씨가 청도의 한 농장을 찾았습니다.

이 곳에서 바나나 수확을 돕는다고 하는데요.

청도의 동남아라고 불리는 이 곳에서는 바나나와 파파야, 파인애플과 커피 등 다양한 열대과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수입 과일들은 약품 처리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이 곳 과일은 방부제 처리를 하지 않아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맛도 단연코 최고라고 하는데요!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성공리에 막을 내린 경주 APEC 후로 경주에 대한 인식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한국관광데이터랩이 티맵 내비게이션 검색 데이터를 기반해, 지역 인기 관광지를 분석한 결괍니다.

지난해 5위에 머물렀던 국립경주박물관이 2위로 뛰어오르며 큰 인기를 끌고 있고,

기존에 '전통적, 휴식'의 이미지로 인식됐던 경주가 현재는 '화사함, 정갈, 안정적' 등 다채롭게 확장된 이미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 미국과 일본 등 여러 나라에서 소셜미디어 언급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배 이상 폭증했다고 합니다.

씨름의 고장 의성에서, 뜨거운 한판 승부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의성 천하장사 씨름대축제'는 29일까지 진행되는데요.

모래판의 황제를 가리는 숨막히는 대결! 올해는 누가 모래판의 승자가 될 지 기대가 되네요.

지금까지 sns 톡톡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