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포스코서 청소 작업 6명 가스 흡입...3명 심정지
박철희 기자 사진
박철희 기자 (PCH@tbc.co.kr)
2025년 11월 20일 16:09:59
공유하기

오늘(20일) 오후 1시 반쯤 포스코 포항제철소 STS 4제강공장 야외에서 슬러지 청소 작업을 하던 용역업체와 포스코 직원 등 6명이 가스를 흡입해 쓰러졌습니다.

회사 측은 이들을 모두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이 가운데 3명은 심정지 상태, 3명은 경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들이 일산화탄소에 질식된 것으로 추정하고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5일에도 포스코 포항제철소 소둔산세 공장에서 하도급업체 소속 근로자 4명이 유해 가스에 노출돼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등 이달(11월) 들어 포항제철소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