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오늘 아침 많이 추우셨죠.

경북 북부 곳곳이 올가을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봉화는 영하 8.8도, 영양은 영하 7.4도, 그 외 지역도 영하 6도 이하에 그쳤고요, 여기에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체감추위는 더 심했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오르겠는데요. 아침기온 대구와 상주 1도, 영덕 2도 등으로 곳곳이 영상권을 보이며 출근길 공기가 비교적 부드러워지겠습니다. 낮기온도 상주와 영덕 14도, 대구 15도까지 올라, 대체로 오늘보다 5도 이상 높겠고요, 평년 이맘때와 비슷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 하늘 대체로 흐리겠고요, 서울은 내일 아침 2도, 낮기온 14도로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우리 지역 기온 보겠습니다. 김천과 성주, 칠곡과 고령의 낮기온 15도로 오늘보다 5,6도 높겠습니다. 청도는 내일 일교차가 18도 가량 매우 크겠고요, 봉화의 낮기온 10도로 내일도 다소 춥겠습니다. 포항과 경주의 낮기온 15도로 오늘보다 5도 높겠고요, 경북 동해안과 북동산지는 여전히 건조주의보 발효 중입니다.

당분간 심한 추위는 없을 것으로 보이고요,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