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중국 간쑤성 둔황시와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중국을 순방 중인 경주시 대표단은 어제(18일) 둔황시를 찾아 주젠쥔 둔황시장과 협정을 맺고 세계유산 공동 연구와 학술 교류, 관광 콘텐츠 연계 등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둔황은 통일신라시대 혜초 스님의 인도 기행문인 '왕오천축국전'이 발견된 막고굴이 있는 도시로 막고굴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