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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4분기에 경제 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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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팀 이승익

2004년 10월 01일

지역경제가 4분기에도
내수 뿐 아니라 수출까지 부진해
침체국면을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승익 기자의 보돕니다.







대구상공회의소가 대구지역
250개 업체를 조사한 결과
4분기에 경기가 더 나빠질
것으로 보는 기업이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 제조업의 4분기 전망
경기실사지수는 63에 머물렀고
건설업은 75, 그리고 유통업은
40으로 모두 기준치 100을
크게 밑돌았습니다.

제조업과 건설업 BSI가
100 이하로 떨어진 것은
2002년 4분기 이후 8분기째이며
유통업은 지난해 4분기 이후
5분기째입니다.

(CG) 특히 그동안 호조를 보이던
수출마저 위축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불황을 덜 탔던 자동차 부품과
섬유기계업을 비롯해
제조업 전업종이 침체국면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임경호/대구상의 조사부장
"원자재값, 원화강세 등 악재"

(CG) 유통분야에서는
백화점 업계가 대형 할인점보다,
그리고 건설은 일반 건설업보다 전문 건설업이 더 위축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제조와 유통, 건설 등
지역의 간판산업이 모두
바닥을 벗어나지 못해
지역경제 회복도 늦어질 수밖에
없을 전망입니다.

TBC 이승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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