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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문화예술진흥원 관리 부실 집중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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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우 기자 (bywoo31@tbc.co.kr)
2025년 11월 17일 21: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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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구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내홍을 겪고 있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리 부실 문제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하중환 의원은 문화예술진흥원 내 부당한 인사 개입과 관련된 책임자에 대한 엄정한 조치와 시립예술단원들의 복무 기강 확립 방안 마련을 주문했고, 정일균 의원은 연간 30건 안팎에 이르는 진흥원 직원들의 잦은 해외 출장의 실효성 여부를 따졌습니다.

하병문 의원도 무리한 통폐합으로 진흥원 직원이 700명에 달하지만 이를 감독할 감사 인력은 5명에 불과하다며 혁신자문단 운영을 통한 강도 높은 쇄신안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재성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직무대행은 진흥원에 대한 특별감사에서 중징계 1명을 포함해 시정 요구가 있을 것으로 안다며 조직 진단을 통해 쇄신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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