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소속 현직 정보관이 외사 관련 정보와 문서를 주한 중국 영사관에 넘긴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부산경찰청에서 이달 초 경북청 정보관 A씨의 휴대전화 등을 압수수색하고 압수물 분석을 통해 유출경위와 범위, 공모 여부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북경찰찰청은 A씨를 비정보 부서로 전보 조치하고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A씨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