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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쌀 생산 감소…쌀값은 강세
손선우 기자
2025년 11월 14일 14: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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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구·경북의 쌀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모두 줄어들면서 지역 쌀값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쌀 재배면적 및 생산량 조사 결과’ 자료를 보면 올해 대구·경북의 쌀 재배면적은 각각 4천171㏊, 8만6천616㏊로 전년 대비 각각 0.5%, 3.1% 줄었습니다.

같은 기간 대구와 경북의 쌀 생산량은 각각 2만5천984t, 47만4천157t으로 전년 대비 각각 0.3%, 1.2% 감소했습니다.

쌀 재배면적 감소로 인한 생산량 감소 탓에 쌀값은 1년 전과 비교해 크게 올랐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13일 기준 대구의 20㎏ 쌀 소매가격은 6만7천133원으로 전년 5만9천333원 대비 13.1% 상승했습니다.

같은 기간 경북도 포항은 11.85, 안동은 21.2%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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