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올해보다 5.8% 늘어난 14조363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경북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주요 예산을 보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395억 원과 수소연료전지 산업클러스터 구축 150억 원 등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살리기 관련이 늘었습니다.

또 산불 피해지역 재창조 382억 원과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92억 원, APEC 정상회의장 기념관 조성을 비롯한 포스트 APEC 사업 82억원 등입니다.

경북도는 3년 이상 지원한 지방 보조사업은 일몰제를 적용하고 부진 사업은 축소나 폐지했는데 이번 예산안은 심의를 거쳐 다음 달 10일 도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