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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현장] 지방선거, 대구 공천 방향은 - 이인선 대구시당위원장 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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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현 기자 (hsh@tbc.co.kr)
2025년 11월 12일 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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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정감사가 끝나고 여야는 사실상 내년 지방선거 준비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보수의 텃밭으로 불리는 대구에서 국민의힘이 시장을 비롯해 기초단체장과 광역, 기초 의원 선거에 어떤 후보를 공천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국민의힘 이인선 대구시당 위원장을 황상현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Q1. 위원장님 안녕하십니까? (네, 안녕하세요) 내년 지방선거가 이제 6개월 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야 모두 지방선거 준비 체제에 들어갔는데요. 내년 지방선거의 성격은 어떻게 보십니까?

[답변]
"아무래도 이제 이재명 정부가 들어서고 그야말로 전국적으로 치러야 할 첫 선거이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한 선거라고 생각을 하고요. 어쨌든 우리 당 입장에서는 민주당의 폭주와 또 국정의 일방 통행을 막는 경고장의 선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우리가 선거를 승리로 이끌어야 하는 그런 중요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

Q2. 선거 출마를 준비하는 분들 입장에서 보면 6개월이 긴 시간이 아닌데요. 대구시당에서 기초단체장과 광역, 기초 의원 공천을 하실텐데요. 어떤 기준으로 인재를 고를 계획이십니까?

[답변]
"글쎄요. 이제 이제는 뭐 사람을 고른다기보다는 적합한 사람을 우리 골라야 되기 때문에 그 적합한 사람은 경선을 통해야 되는데, 그 경선이라는 게 공정해야 되고요. 경선의 기준은 어쨌든 능력이 책임감 또 앞으로 비전 이런 것에 대한 평가를 하게 될 것 같고요. 그래도 청년이나 여성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전략 공천 쪽으로 가야 하는 부분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Q3. 대구는 국민의힘의 텃밭인 만큼 공천 경쟁이 치열할 수밖에 없는데요. 기본적으로 기초단체장은 경선을 원칙으로 하나요?

[답변]
"무조건 다 경선이라기보다는 3선을 마치고 지금 새로운 사람을 뽑아야 하는 지역과 또 재선에서 3선 가야 하는 지역이 조금 다릅니다. 다른데 아무래도 경선은 기본적으로 가야 되는데, 일단 재선이나 3선에 대한 평가를 하고 거기에 맞는 사람을 찾는 일들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Q3-1. 현역 기초단체장에 대한 평가를 말씀
하시는 거죠? 그러면 컷오프도 있겠네요

[답변]
"컷오프도 이제 예년 같으면 당 지지도에 비해서 너무 떨어지면 그건 아무래도 컷오프의 대상이 되고, 또 여러 가지 이제 불합리한 일들을 했다면 컷오프의 대상이 되겠죠".

Q4. 광역단체장은 중앙당 차원에서 공천하겠지만 대구시장 선거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현재 여러 분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데요. 어떤 조건을 갖춘 분이 대구시장 후보가 되어야 한다고 보십니까?

[답변]
"제가 생각하기에는 어쨌든 추진력이 있어야 되고 그 추진력은 결국은 이 정부하고도 소통을 하면서 우리 대구 정서에 맞는 추진력도 갖고 있어야 하고 또 신산업 같은 것을 리드 할 수 있는 미래형의 리더십도 있어야 되고 또 결국은 책임감을 갖고 있는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책임감이 있는 그런 분들을 우리가 선발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할 겁니다".


네 못다한 얘기는 TBC뉴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좀 더 놔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영상취재:현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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