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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금관 귀향 운동' 확산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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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희 기자 (PCH@tbc.co.kr)
2025년 11월 12일 21: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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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박물관의 신라 금관 특별전이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가운데 신라 금관 6점을 경주에서 계속 전시해야 한다는 의견이 경주 시민 사이에 확산하고 있습니다.

최근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시민이 이번 전시를 계기로 금관이 출토지인 경주에 계속 머무를 수 있게 관계기관 협의를 요청하는 글을 올렸고 이에 동참하는 시민 서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주시의원 일부도 비슷한 주장을 내놓고 있고 지역 청년과 문화단체도 시민 운동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신라 금관 6점은 지금까지 경주와 중앙, 청주 등 3개 국립박물관이 분산 소장해 오다 APEC을 계기로 사상 처음 한자리에 전시되면서 박물관 개장 전부터 긴 줄이 늘어서는 등 이른바 오픈런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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