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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톡톡)대구 라이딩 명소...경주 골목이 영화관으로
앵커3 기자
2025년 11월 09일 20: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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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SNS 톡톡 순섭니다.

자전거 여행 전문 유튜버 나오리가 대구의 라이딩 명소를 돌아봤습니다.

APEC 기간 영화관으로 변신한 경주 골목부터, 상주 곶감 사기 주의보까지.

지역의 소식들을 전해드립니다.

[기사]
자전거 여행 유튜버 나오리가 대구를 찾았습니다.

이번 라이딩 코스는 육신사에서 달성노을공원까지 42km 코스인데요.

옛 선비정신을 느낄 수 있는 육신사를 둘러본 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본격적으로 라이딩을 시작합니다.

감탄이 절로 나오는 강정보와 디아크 광장, 갈대밭이 아름다운 대명유수지, 그리고 사문진나루터를 지나다 보면 어느새 출출해지는데요.

간단히 배를 채우고 다시 달리면, 달성노을공원에서 뉘엿뉘엿 넘어가는 해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대구의 아름다운 자연과 명소 구석구석을 자전거로 둘러보면 가을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APEC 기간, 경주 골목이 영화관으로 변신했습니다.

황리단길부터 황남 고분군까지 곳곳에 ‘AI·XR 골목영화관'이 운영됐는데요.

‘2025 경상북도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수상작을 중심으로 다양한 작품들이 상영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히 황남동 고분군 메타무비파크에는 특설 에어돔형 ‘메타돔 시어터’가 설치돼 몰입감을 더했는데요.

골목 곳곳까지 빛났던 2025 APEC 정상회의 주간, 앞으로도 세계 속에서 더욱 빛날 경주를 기대합니다.

잘 익은 곶감을 광고하는 영상, 알고 보니 상주산 곶감이 아니라 중국에서 만든 사기 영상이었는데요.

최근 SNS를 통해 상주 곶감을 판다는 사기 행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실제 소비자 피해 사례가 수백 건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를 당한 소비자들은 해당 사이트에 한국 농가 원산지 표시와 상호, 생산자 이름까지 나와 있어 사기인 줄 생각조차 못했다며 분통을 터뜨렸는데요.

곶감 생산농가에도 항의 전화가 빗발치며 피해가 고스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물건을 구매할 때 사이트 주소 확인은 물론이고, 가격이 지나치게 저렴하다면 일단 주의가 필요한데요, 공식몰이나 인증된 마켓에서 구매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SNS 톡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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