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한 때 50달러를
넘어 서는등 고공행진을
거듭하자 지역 관련 업계가
초비상 상탭니다.
이혁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역의 화섬 업계는
수지를 맞출 수 있는
국제 유가 상한선을
43달러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49달러 까지
치솟은데다 조만간 50달러
시대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에 한숨이 깊어 가고 있습니다
직물업계도 올들어 40% 정도
원가 부담이 늘어난 상황에서
다음달에 또 원사가격이
10% 정도 오르면 채산성을
맞출 수가 없다고 말합니다
박노화/견직물조합 이사장
"원가부담 증가, 방법없다"
염색업계도 사정은
마찬가집니다
스탠딩/유가가 인상되면
벙커-C유나, 염료등 원자재값
상승이 불가피해 경영난이
가중될것으로 전망됩니다
석유 관련 원재료 값이
생산비용의 70%를 차지하는
합성수지업계는 현금을 주고도 원료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원재료 가격이
또 오르면 조업을 중단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전화싱크/수지조합 관계자
"채산성 안맞다 가동률 하락"
천정부지로 치솟는 국제유가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관련업계를 벼랑 끝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TBC이혁동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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