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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 '연 4만%' 이자 요구 불법 대부업자 무더기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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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진 기자 (youtbc@tbc.co.kr)
2025년 11월 06일 11: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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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은 연 4만% 이자를 요구하며 이를 갚지 않으면 얼굴 사진을 활용한 가짜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불법 대부업 조직 총책 20대 A 씨 등 21명을 붙잡아 5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2022년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대구 지역에서 불법적으로 입수한 개인정보를 활용해 대출 권유 전화를 걸고, 전국의 채무자들로부터 법정 이자율을 초과하는 최고 연 4만% 이자를 받아 약 28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대출 과정에서 채무자 얼굴 사진과 가족, 지인 연락처를 확보해 돈을 갚지 않으면 사진을 활용한 가짜 영상을 유포하거나 가족을 해치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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