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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시설 퇴소 청소년 10명 중 1명만 자립수당 받아
손선우 기자
2025년 11월 05일 13: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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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구·경북의 보호시설을 퇴소한 가정 밖 청소년 가운데 자립수당을 지원받은 비율이 11.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의원실이 성평등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에서는 보호시설 퇴소 청소년 86명 중 9명만, 경북에서는 101명 중 13명만 자립수당을 지원받았습니다.

가정 밖 청소년은 가정 내 갈등이나 학대, 방임, 가출 등의 사유로 원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한 청소년으로, 보호시설에서 2년 이상 생활한 경우 퇴소 후 매달 50만원의 자립수당을 최대 5년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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