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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채용 비리' 혐의 대구 북구청장 등 6명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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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현호 기자 (3h@tbc.co.kr)
2025년 11월 04일 15: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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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이 환경공무직 채용비리 혐의를 받고 있는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과 공무원 5명 등 6명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또 환경 공무직에 응시하는 과정에서 허위 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드러난 합격자 1명도 함께 검찰에 넘겼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배 구청장과 환경복지국 공무원 등은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환경공무직 채용 과정에서 특정인이 합격할 수 있도록 업무 담당자 등에 부당한 청탁을 하는 등 채용업무의 공정성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4월 국민권익위원회의 수사의뢰에 따라 해당 사건 수사에 들어갔고 그동안 배 구청장의 집무실과 자원순환과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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