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경북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ASF에 양성을 보인 야생 멧돼지 출현건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국회의원의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9월까지 경북에서 ASF양성 멧돼지 출현건수는 안동과 의성 각각 11건을 비롯해
모두 25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또 지난해에는 청송과 포항을 비롯한 15개 시군에서 ASF양성 멧돼지가 523건 출현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따라 송의원은 수렵과 살처분 위주의 차단방역에서 국내 동물약품기업들이 외국에서 임상시험을 진행중인 ASF백신개발을 지원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