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 산불 피해목들이 경주 APEC 정상회 기간 동안 공식 가구로 재탄생해 정상 집무실과 회담장에 배치돼 주목을 받고있습니다.

가구들은 행사 후 참가국별로 기부될 예정인데 APEC과 같은 대규모 국제 행사에서 산불 피해목을 순환 자원으로 활용한 건 독특한 사례입니다.

APEC의 주요 의제 중 하나인 ESG 분야에서 탄소배출 저감과 폐기물 최소화 등을 실천한 상징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