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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총재, 불국사등 관람..경북 K-컬처 매력에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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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동 기자 (hdlee@tbc.co.kr)
2025년 10월 31일 16: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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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맞아 경주를 방문해 주요 문화 관광지를 둘러봤습니다.

31일 APEC 정상회의 본회의 개막 1세션 특별 기조연설을 하기 위해 경주를 방문한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먼저 불국사를 찾았습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의 안내로 청운교·백운교를 배경으로 한 기념 촬영을 시작으로 다보탑의 화려한 멋과 석가탑의 균형감 있는 멋이 조화롭게 배치된 대웅전을 보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어 경주민속공예촌을 방문한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도예 명장이 직접 시연하는 토기 제작을 관람하며 신라 전통 토기의 제작 과정을 흥미롭게 지켜본 후 명장이 제작한 전통 토기 작품을 감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K-Tech 전시관을 찾은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이차전지·에너지·조선 등 핵심 산업부터 화장품·웹툰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의 산업을 총망라한 전시관을 관람했습니다.

선박 운항 체험, 로봇 기술을 활용한 만화가 이현세 작가 풍의 초상 그리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기술의 발전상을 확인했습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주가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 선정된 데에는 신라 천년고도의 우수한 문화자원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이번 총재의 순방을 통해 세계 최고의 관광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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